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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모는 내 새끼 손에 물 안닿게해요. 시누 식구 매번와서 밥먹는 보면 몰라요?
rockcrazy1naver.com
2020. 2. 16. 10:45
남편성격이 장난이 아닌 듯 한데, 일단 내일이나 화가 좀 가라앉은 상태에서 조용히 대화를 해봐요. 사실 내가 그날 몸이 으실으실 안좋아서 다른 반찬은 생략했다. 그래도 열심히 내손으로 만들어서 내어드렸는데 그게 그렇게 화나는 일이었냐. 평소에는 더 잘 만들어드리지 않았냐. 인터넷에 올린건 객관적으로 알아보고싶어서 올린거다. 본문에 쓴 것 처럼 내가 잘못이라고 하면 수긍하려고 했다. 이런식으로 잘 얘기하고 풀어보라고 말하고 싶은데 남편 마지막 말들이 거슬리네... 부모들먹이면서 마누라 무시하고 니 머되냐고? 에라이 남편 진짜 못돼 처먹었다 내가 다 부글부글 손이 떨리네. 글쓴이 만나서 안아주고 싶다. 근데 진짜 나 웬만하면 참고 넘어가라고 하는데 남편 태도를 보니 이혼을 권하고 싶긴 하네요. 애 생기기전에. 평생 저런 놈한테 무시 당하고 살고싶지않으면 말이에요. 휴 진짜 부모는 내 새끼 손에 물 안닿게해요. 시누 식구 매번와서 밥먹는 보면 몰라요? 안그러면 시누 손에 물 닿으니 시부시모가 불러서 끼여 먹이는거에요. 진짜 내남편은 부인 손에 물안마르는거 안타까워서 부모는 몰라도, 시누보고는 너희 집은 알아서 먹어라고 염치도 없이 이렇게 자주 오냐고 먼저 말하는거에요. 글쓴이는 그집에 이용당하고 착취당하고있는 사실을 직시하기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