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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여기도 불쌍한 영혼이 있구나

rockcrazy1naver.com 2020. 2. 15. 10:44

아이구 여기도 불쌍한 영혼이 있구나 아무리 본인 처지가 그러하고 요리 하는게 취미라 할지라도 칼국수 먹고 싶다 한다고 쪼르르 달려가서 만들고 시누이 생일이라고 전복버터 구이? 시어머니가 딸이든 사위든 대접해야지 며느리를 아주 자연스럽게 부러먹네 그래도 좋다고 헤벌레 해가지고 종살이 하냐 종짓하고 사랑받으니 좋아? 요리가 취미면 차라리 그런쪽으로 직업을 가져서 돈을 버는게 실용적이지 실컨 종짓하고 서방한테 욕이나 얻어 드시고 시댁이고 남편이고 전부 식모취급하건만 정신좀 차리세요하는사람의 머리계산이들어간 예술이라 생각합니다. 남편은.. 님 그런모습 안아주고 옷깃세워주고 팔짱끼고 걸어갈수있는 남자가 아닌거 아시죠? 님이 못나서가 아니예요!!!! 그남자가 그정도일 뿐인거예요. 왜 모진말하고 욕같은 소리 일부러 아프라고 뱉어내는 사람에게 걱정하고있나요? 님 아픈마음부터 추스리시고 님부터 스스로를 끌어안으셔야해요. 밖에 하늘. 꽃. 새. 자유롭고 아름다워요..님도 그래요. 일단 일 찾아보세요~ 손재주도 있는 아름다운분 같은데 집에서 혼자 갇혀 험한말에 상처받고 곱씹지 마시고 나가서 다른사람 스쳐지나만나고 내돈벌어 내 옷입고 머리하고 카페에서 책도 읽구요.. 용기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