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관계는 조심해야하는것 맞음

남자관계는 조심해야하는것 맞음
내 대학동기는 집이 잘살았는데, 그 어머니가 너무 엄한 집에서 자라서 자기 딸은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았다고 생각한듯.
그래서 그 대학동기(여자)의 남친도 함께 만나고, 그 둘이 같이 여행도 보내주고..
그런데 그러다가 여자애 임신..
하필 집안이 카톨릭이라서 종교적 신념으로 애를 낳음. 둘이 결혼도 함.
그러나 3개월 만에 별거.
애는 낳자마자 시댁보냄. 여자애는 그냥 공부해서 전문직으로 빠짐.
애가 엄마를 가끔보는데 이모라고 부름. 엄마인지 모른다고 함.
이제는 10년전 이야기인데, 그 애기도 중학생은 되었을 듯. 10년전에도 여자애는 자식한테 애정이 없다고 함. 이제는 안보고 살듯? 아무리 의사결정을 존중해도 어느정도의 바리게이트는 필요해요. 경험이 없으면 선택은 실수하기 마련임. 아무튼 살아보니 피임은 정말 중요해요. 생각보다 생각없이 싸지르고 사는 남여가 많음. 내 자식이 그런 위험에 노출안된다는 보장은없으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