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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믿어주고 풀어주되 어느정도의 끈은 부모가 확실히 잡고 있어야 한다고생각해서

rockcrazy1naver.com 2020. 7. 15. 13:55

제 친한친구가 그렇게 컸어요 원하는걸 부모님이 하도록 적극적으로 동조해줬고 하고싶은건 무엇이든 하게 해줬고 너를 항상 믿는다 니선택을 존중한다라고 말했던 부모님이었어요 제기억으론요. 대다수 친구들도 너네 부모님은 정말 특이하다 우리들 부모님과 다르다라고 확실하게 인지할정도로 개방적이라고 생각했던것같아요.
결과적으로 그친구는 부모님과 연을 끊었고 많은 일들이 있었겠지만 그 친구의 변은 자녀를 이끌어주고 인생의 가이드라인들을 제시해줬던 부모들과 비교가 되었고 성인이 되니 나를 위한게 아니란걸 알게됐다였어요.
친구가 여러방면으로 경험도 많고 배움도 많지만 그렇다고 지금 잘살고있는가.. 그것도 확실하게 맞다고 할수없는게 30대중반줄이지만.. 아직 자리를 잡지못하고 짧게짧게 방황을 끝없이 하고 있어요..
자녀를 믿어주고 풀어주되 어느정도의 끈은 부모가 확실히 잡고 있어야 한다고생각해서 안타까움에 글을 써봐요... 너무 한쪽으로 과한것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