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실가는 수업이여서 애들 다 실습하러 나갔는데 나혼자 생리대간다고 화장실갔다와서 늦게 갓음 근데 우리교실에 지나가는데 어떤 턱시도 입은 키 2미터?정도 되는거같은사람이 서있는거임 무슨 공연하러 온 줄 그래서 우리 교실 비어서 대기실로쓰나 오늘뭐하나보다 했었음그때가 무슨 교육시즌이라 체육관에서 애들모아놓고 학폭교육이다 성폭력교육이다 엄청했어가지고 당연한줄 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니까 그아저씨가 움직이는게아니라 벽이랑 뽀뽀할만큼 가만히서서 아무런움직임이없는거임 무서워야하는데 진짜 그냥 아저씨가 턱시도입고있는거같아서 아무생각이 없었음 그리고 미술실가서 친구들한테 야 오늘 공연하나봐 우리교실에 턱시도입은아저씨 있어 그랬더니 교실문 내가 잠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