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쓰지마요. 옳은 말인거 다 아는데 꼴에 자존심상해서 그러는거예요. 다음에 시댁 가면 시부모님 앞에서 조근조근하게 “여보, 효도는 은혜를 입은 자식이 하는거야. 남의 자식 던져 놓고 자빠져 자는게 아니라. 자, 일어나서 뭐라도해. 잘거면 아예 오지를 말고” “여보, 연로하신 부모님 두고 뭐하는거야 누워서???빨리 일어나서 설거지라도 해” 이러면서 괴롭혀요. 자주가자는 말 안해요. 지가 처자고 마누라가 알아서 효도하고 애교떨고 수발 드니까 자꾸 가자고 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