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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약 딸 낳는다면 그렇게 키우고 싶진 않아요 ㅠㅠ

rockcrazy1naver.com 2020. 7. 16. 13:56

전 20대 중반이고 저나 제 친구들이나 꽉 막혀 살지는 않았습니다만, 남친이랑 여행 가거나 외박할 때 부모님 눈치 보여서 그렇게 당당하게 말 못해요... 너무 억압(?)당하셨다 보니 기준을 모르고 너무 풀어주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글쓴님이 따님을 풀어주시는 건지, 따님이 글쓴님을 호구처럼 보는 건지는 모르는 거 아닌가요? 제가 볼 땐 솔직히 후자 같아서요 ㅠㅠ 자유롭게 풀어준다는 게 보통 20대 자녀를 기준으로 하는 거고 그것도 어느 정도가 있는 건데 벌써부터 이렇게 자유로워지면 좀...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명문대 가지 않는 이상 인생 망하기 딱 좋은 케이스예요 ㅠㅠ 안 좋은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매우 좋은 환경이고요... 암튼 글쓴님 교육방식이 이상한 건 아닌데, 그렇다고 배우고 싶은 교육방식도 아니긴 해요. 제가 만약 딸 낳는다면 그렇게 키우고 싶진 않아요 ㅠㅠ